코로나로 미용실을 못가고 거지존에 펌은 거의 풀려 컬이 없는 상태로 지내다 보니 얼굴도 더 늙어보이고 빈티나는게.. 큰 맘먹고 맘카페에 유명한 미용실을 방문했어요.
그곳에서 매직셋팅을 했는데요. 가격은 사악했지만 머리를 풀고다닐 수 있어 만족스러웠어요.
원래 건강한 모발은 아니지만 열펌으로 인한 손상으로 손으로 머리카락을 넘겨보는데 안넘어가요ㅋㅋ
이제 손상된 머리결을 되살려줄 영양제가 필요합니다.
요거 안쓴사람은 있어도 한번 쓴사람은 없는
인생템이죠. 국민 헤어 에센스 모로칸 오일입니다.
해외직구로 200ml를 구매했어요. 택배받기까지 얼마나 애타게 기다렸는지 몰라요.
지마켓 쿠폰을 이용해 5만원대에 구입했구요. 배송은 2주 정도 걸렸던거 같아요.
요거 요물이죠~
펌핑 2번에 머리카락 끝부분부터 사이사이 발라준다는 느낌으로 만져주고 마지막 남은 에센스도 놓치지 않기위해 정수리부분을 쓱 문질러 줍니다.
머리결이 순식간에 찰랑찰랑 윤이나요~
모로칸 오일과함께 몇가지를 쓰는데 이건 모로칸 로션입니다.
용량이 300ml나되요. 3만원대로 가성비 갑이죠~
컬이있는 머리결에 바르면 왠지 더 촉촉하고 부드러운 컬이
연출되는 것같아요.
짠~ 맘에드네요~
단발이후에 머리를 푼게 얼마만인지ㅋㅋ
모로칸 오일과 모로칸 로션은 착한 가격은 아니지만 손상모도 머리결이 좋아보이게하는 마법 필수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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